뱀이 그를 살려준 주인을 화재에서 구해내


중국 랴오닝 성 푸천시에 거주하는 유팽 가족이 기르는 뱀의 도움으로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현지 랴오닝이브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유팽에 따르면 얼마 전 집 근처에서 죽어가는 검은 뱀 한 마리를 발견하고 약초로 20일간 치료해 낫게 해 주고 산에 풀어 주었는데 다음날 집으로 찾아와 몇 차례 같은 일을 반복하다가 주위 사람들이 뱀이 보은을 하려고 그런다고 말해 집에 두고 '롱롱' 이라고 부르며 길렀다.

최근 유팽이 곤하게 자다가 얼굴이 차가와 잠을 깨보니 롱롱이 있어 치우고 자는데 또 올라와 이불을 물고 잡아 다니다 옆에 누운 모친에게 가서 이불을 물고 잡아 다녔다. 순간 타는 냄새가 나서 보니 모친이 덮고 자는 전기담요에 불이 붙어 연기가 나고 있어 전선을 빼고 가족 모두 피신해 화재를 모면했다며 뱀이 결국 자신을 구해준 주인에게 은혜를 갚았다고 모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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