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방송을 듣고 비탄에 빠진 탑승객들


아일랜드 소속 에어 린거스 항공사 여객기가 승객 70명을 태우고 더블린을 출발해 파리로 비행하다가 북해 상공에서 기내 방송 시스템이 오작동하는 실수를 범해 프랑스인 승객들이 크게 놀라 비탄에 빠지는 기이한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데일리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에어 링거스는 북해 상공에 이르자 먼저 영어로 난기류가 예상되니 승객들은 자기 좌석에 착석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기내방송을 했다. 이어서 불어로 비행기가 북해 해상에 비상사태로 불시착할 것이니 기장의 지시를 기다려 달라고 방송했다.

승객의 대다수인 프랑스인들은 기내방송을 듣고 놀라 울부짖고 비탄에 빠져 공황상태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방송 이상을 발견한 승무원은 재빨리 기내방송 시스템의 오류로 실수했다고 사과했지만 승객들의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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