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에 앞서 달 표면에 충돌한 루나 15호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조드렐 천체물리학 센터는 미국의 아폴로 11호 우주선이 발사되기 불과 수시간전 구소련의 무인 달 탐사 우주선 루나 15호가 달 표면에 착륙하려다 실패해 추락하는 순간의 무선교신 기록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소련의 달 탐사선 루나 15호가 아폴로 11호 착륙지점 근처에 앞서 착륙해 토양 샘플을 채취하려다 충돌했다는 루머가 모스코바 소식통을 통해 전해진 적이 있었다.

영국의 조드렐 천체관측소 천문학자 버라드경 등 천문탐사팀은 로벨 전파망원경으로 7월 21일 오후 3시 50분 달 궤도로부터 달 표면에 랜딩하는 루나 15호 우주선의 지상통제소와의 교신 내용을 청취했는데 " 착륙하고 있다. 너무나 빠르게 낙하하고 있다" 라고 소리치는 충돌 마지막 순간의 교신을 확보해 그동안 비밀리에 보존해 왔는데 최근 기록보관소에서 연구원들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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