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독수리가 핸드백을 채어 달아나


길 가던 할머니가 큰 흰머리 독수리에게 핸드백을 탈취당해 경찰에 신고하는 헤프닝이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 마이어(69) 할머니가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날개가 2미터가 넘는 큰 흰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급습해 핸드백을 손에서 채어 달아났으나 수색을 한 결과 흰머리 독수리는 에른스트 쾨닉이 키우는 훈련된 애완용 독수리로 밝혀졌다.

이 독수리는 외출했다가 배가 고프자 주인이 자기 먹이를 갖고 다니는 가방과 똑 같은 가방을 발견하고 자기 먹이 가방으로 착각하고 채어 간 것으로 판명됐는데 이 독수리는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은 적이 한 번도 없이 주인이 주는 것 만 먹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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