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앵무새가 전화로 주인을 확인해


잉글랜드 렛섬에 있는 벨뷰 공원에서는 지난 월요일 왕관앵무새 한 마리가 벤치 옆 나무 가지에 앉아서 이상한 소리를 내며 꽥꽥거리다가 그를 올려다보는 회계사 수힐 여사의 어깨에 얌전히 내려앉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앵무새를 동물보호소로 데려간 수힐은 앵무새가 2년생 스모우키이며 렉섬에서 2마일 떨어진 거실리트 집에서 2일전 가출한 데이비드 에드워드의 애완용 왕관앵무새라는 것을 알았다.

실종 신고를 하고 스모우키를 이틀 동안 찾아다니다가 전화를 받은 데이비드는 수힐이 전화기를 스모우키에게 주자 자기 이름을 꽥꽥거리며 발음해 이름을 듣고 알아보는 진짜 주인인지 확인을 한 후 재상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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