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유화 작품을 잘라서 판다


그로아티아 화가 드주로 실로그라빅이 동료 화가 2명과 지난 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걸려 완성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유화로 인정받은 '파도' 가 조각조각 잘려 판매되고 있어 화제가 됐다.

캔버스 총 중량이 6톤이고 높이 7피트에 길이가 4마일인 이 거대한 유화는 자그레브 보론가이 군 기지에서 제작됐다. 13,000 제곱미터의 화폭에 칠해진 페인트만 2.5톤이니 정말 엄청난 규모다.

작가 드주로는 '파도'를 전시할 마땅한 화랑을 찾을 수 없고 작품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전쟁고아나 실종된 어린이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구입자들이 원하는 규격으로 잘라서 팔아 수익금 전액을 자선 기금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현재 직접 이메일을 통해 구입자들이 원하는 위치와 규격으로 예약 판매를 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소장가가 최초로 윗부분 일부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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