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들이 총을 6만발이나 발사한 결혼 잔치


터어키 남동부 이라크와의 접경지대, 시르나크의 한 마을에서 거행된 아시리안 결혼식 잔치에 무려 15,000명의 축하객이 각지에서 모여들어 일주일간 거창하고 터프한 잔치를 계속하는 바람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현지 네쇼널미디어가 보도했다.

12년동안 이라크와 국경을 함께 한 이 마을은 90년대 중반 대부분의 주민들이 외지로 떠나고 마을이 거의 황폐됐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신혼 가정이 탄생해 크게 잔치를 벌였다.

70마리의 동물을 잡고 1톤의 쌀과 가지, 토마토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5,000병의 음료를 마시며 1주일간 잔치한 축하객들은 권총, AK-47, M-16, 샷건 등을 6만발 이상 발사하며 잔치를 벌인 후 독일, 벨기에, 이스탄불 등지로 떠났다고 사바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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