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가 길가는 사람들의 음식을 채어가


영국 해변 마을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 처럼 길가는 행인의 샌드위치를 기습적으로 탈취해 가는 겁나는 갈매기가 사진에 포착돼 화제가 됐다.

잉글랜드 북동부 노섬벌랜드 해변 길을 샌드위치를 먹으며 걷고 있던 27세의 여성은 공중에서 갑자기 얼굴로 달려든 큰 갈매기에 놀라 펄쩍 뛰며 손에 쥐고 있던 샌드위치를 길바닥에 떨어뜨렸다. 그 즉시 갈매기는 샌드위치를 부리에 물고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갈매기들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영리해져 길을 걷는 행인 머리 위에 앉거나 샌드위치 가게 길목에서 기다리다가 들고 가는 음식 봉지를 기습적으로 채어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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