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이 병든 주인의 엄지 발가락을 뜯어먹어


미국 일리노이주 앨튼시에서는 지난 월요일 낮잠을 자던 부인이 사랑하는 애완견에게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잃는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

6월2일 앨튼 텔레그라프 보도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 손상을 입은 린다 플로이드(56)부인이 낮잠에서 깨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없어지고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딸이 구급차를 불렀다.

병 때문에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 그녀가 낮잠 자는 동안 작은 닥스훈트 애견 러스크가 발가락을 뜯어먹은 것이다. 부인은 결국 개를 수의사에게 보내 안락사 시켰는데 수의사는 로스크가 주인의 엄지발가락에 거스러미를 치료하려고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은 것이 아무래도 맛 좋은 냄새로 개를 유혹한 것 같다고 말했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