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들이 자는 바람에 여객기가 착륙 않고 날아


2주전 인도항공사 소속 여객기 한 대가 조종사들이 깊이 잠이 든 바람에 목적지를 지나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고 26일 인디아타임스가 보도했다.

승객 1백 명을 태우고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 서부 자이푸르와 고아를 경유해 최종 기착지인 뭄바이로 가는 여객기가 자이푸르를 이륙한 직 후 밤샘 조종에 지친 조종사들이 자동 조종 장치를 작동시키고 깊이 잠을 자는 바람에 항공기가 높은 고도를 유지한 채 고아에 착륙 않고 그대로 상공을 통과했다.

고아 공항 관제사의 지시에 일절 회답이 없고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지 않고 그대로 상공을 통과하자 공중 납치된 줄 생각한 지상 관제소는 조종석에 비상 신호를 보냈는데 경보음에 잠에서 깬 조종사들은 놀라 즉시 비행기를 돌려 고아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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