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27 여객기가 하노이 공항에 버려져


베트남 하노이 노이 바이 국제공항에는 지난해 말 캄보디아 시엠레압 공항에서 날아온 캄보디아 국적 보잉 727 여객기 한 대가 아무런 통고 없이 장기간 주차하며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폐품으로 처리될 운명에 놓였다고 BBC뉴스가 보도했다.

공항 당국자에 따르면 동체에 캄보디아 국기와 '에어 드림' 이라는 상호가 장식돼 있는 이 여객기는 이미 파산한 캄보디아의 실비 항공사 '로열 크메르' 소속 여객기인데 당초 긴요한 항공기 보수를 위해 착륙이 허가됐으나 보수는 하지 않고 장기간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 베트남넷 뉴스는 항공기 소유주들이 청구된 주차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거나 지불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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