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떼가 교통사고를 유발해


독일 슈트가르트 근처에 있는 번잡한 B14A 2차선 도로에서 달팽이 떼로 인해 차량들의 다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여러 시간 동안 도로가 폐쇄됐다고 아나노바 뉴스가 전했다.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은 수백 마리의 달팽이 떼가 집단으로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질주하다 달팽이들을 치며 미끄러져 6대가 서로 충돌하며 뒤엉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구조요원들은 부상자들을 후송하고 사고 차량들을 정리하면서 뭉개진 달팽이들과 살아있는 것들을 긁어모으느라고 장시간 차량 통행을 중단시켰다.

환경생태 전문가들은 집단 이동이 기후 변화의 지표일 수 있다며 달팽이들이 보다 적합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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