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GPS 초상화가 가짜로 밝혀져


스웨덴 화가 에릭 노르데난카가 GPS와 DHL의 도움을 받아 6대륙, 62개국, 11,000km 여정을 55일간 기록한 GPS 데이터로 제작한 자신의 초상화 작품이 가짜로 밝혀졌다고 28일 영국 텔레그라프뉴스가 보도했다.

작가 에릭은 세계 최대의 초상화를 제작하기위해 가방에 GPS를 넣어 DHL 물류회사와 협조하여 지난 3월 17일 스톡홀름을 기점으로 가방 이동 경로를 추척, 전 코스 GPS 데이터들로 초상화를 완성했다고 주장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낳았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이동 경로를 확인한 결과 많은 지점이 끊어지거나 대양 한가운데서 중단된 것을 발견하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진위 여부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DHL 물류운송회사측은 텔레그라프사에게 에릭의 작품은 오로지 가상 프로젝트의 산물이며 회사는 어떤 GPS가방도 수송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회사 대변인은 단지 기업의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대학교가 프로젝트로 스톡홀름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사진을 만드는 것을 허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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