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누명을 쓰고 11년간 옥살이 한 남성


11년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재심에서 15년형을 선고받은 후 복역하다 무죄를 주장하던중 여러차례 폭행당해 다리와 손가락이 부러진 중국 베이징에 사는 쉐시앙린(39)씨가 자신이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부인이 멀쩡하게 샹동에서 다른 남성을 남편으로 맞아 살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발견돼 무죄로 풀려났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994년 당시 부인과 심한 부부싸움을 한 그는 부인이 집을 나간 후 집 근처 저수지에서 정체불명의 여인 변사체가 발견돼 부인을 살해한 누명을 썼다고 하는데 후베이에서 경찰관으로 일한 적이 있는 그는 현지 경찰관들에게 끌려가 11일간 살해 자백 협박과 고문을 못이겨 허위자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인은 남편이 자신을 죽인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도 누명을 풀어주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다른 남성과 결혼하여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쉐시앙린씨는 정부측에 자신의 억울함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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