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후진으로만 달리는 괴짜 택시기사


인도 펀잡 주에는 택시를 후진으로만 계속 운전하는 별난 택시기사가 정부의 특별 배려를 받으며 명사 대접을 받고 있다.

택시기사 하르프레트 데브(30)는 2003년 밤에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전진기어가 모두 고장 나는 바람에 후진기어만으로 운전하는 체험을 한 후 5년 동안 꾸준히 후진으로 달리는 연습을 해 후진 주행법을 완전히 터득했다.

현재 그의 택시 피아트 빠드미니는 기어박스를 개조하여 4종의 후진기어와 1종의 전진기어를 장착했는데 주 정부는 그에게 주 어느 곳에라도 후진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특별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주었다.

그는 도로를 달릴 때 다른 차량들과 보행자들에게 후진 차량임을 알리는 구급차용 사이렌을 울리고 다니는데 속도는 시속 80km까지 낼 수 있다.

하지만 후진주행으로 인한 신체의 뒤틀림 후유증으로 목과 척추에 문제가 생겨 자주 고통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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