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공항 내에서 살아온 여행객이 떠났다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내에서 3개월간 살아온 일본 여행객이 돌연 공항을 떠났다고 30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키 크고 턱수염이 있는 여행객 히로시 노하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브라질로 가는 여객기를 놓친 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더 터미널'에 나온 여인처럼 공항에서 3개월간 머물며 비싼 식당 음식을 사먹고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바닥 카펫에서 취침했다.

그런데 그가 지난 일요일 갑자기 누군지 모르는 현지 여인과 함께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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