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코끼리가 있다?


케냐에 세계 최초로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야생 코끼리가 있다고 1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자연 보호 지역에 사는 거대한 야생 코끼리 키마니는 지독한 말썽꾸러기로 수년간 마을을 습격해 농작물을 마구 먹어치워 2년 전 야생동물 관리원들이 마취 총을 발사해 키마니 목에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휴대폰 SIM카드와 GPS시스템 장비를 부착해 그가 마을에 접근하면 자동 메시지를 무장 감시원에게 보내게 했다.

이 메시지 장치로 인해 2년 간 무려 15차례나 키마니가 마을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했는데 키마니도 자신이 밤에 마을에 접근할 때 마다 사람들이 모두 나와 북과 냄비를 시끄럽게 두드리는 것을 보고 4개월간 한 번도 마을에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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