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잔디를 아름답게 가꾼다고 행정조치


영국 헤리퍼드셔 벨몬트에 사는 은퇴한 교구위원 브레인 허버드(70)가 집 앞 잔디 마당을 깨끗하게 잘 가꾸다가 헤리퍼드셔 의회로 부터 뜻밖의 단호한 마당 손질 금지 및 원상회복 명령서를 받고 격분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4년 전 마을로 이사 온 후 정기적으로 도로변 집에 붙어있는 시유지 잔디 마당을 말끔히 손질하고 날아온 쓰레기들과 낙엽들을 긁어 깨끗하게 관리해온 브레인에게 지난 주 시의회 공원 시유지 레저 시설 관리부는 의회 소유 공유지를 침해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잔디 손질을 중지하고 28일 이내에 모든 식물들을 원상태로 복원하지 않으면 시에서 작업한 후 경비를 청구하겠다고 통고했다.

자기가 사는 동네에 대한 애정으로 거리를 아름답고 깔끔하게 보이게 노력한 일을 침해라고 표현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한 브레인은 시의 통고를 묵살하고 계속 마당을 손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시의회는 즉각 브레인 허버드에게 사과하고 이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제안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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