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에게 소원을 비는 인도 여인들


지난 6일 인도 중부 보팔 시에서는 우주의 뱀 아난타와 세사를 기리는 '나그 판차미' 뱀 축제가 열려 많은 여성들이 코브라에게 소원을 빌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뱀 축제란 뜻의 '나그 판차미'는 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축제다. 힌두교의 신화에 빛과 시작과 창조의 신 비슈누가 뱀들 똬리 위에서 언제나 휴식했다고 하여 힌두교도들은 뱀을 숭상한다.

이날 이곳저곳에서는 맹독의 코브라가 조련사들이 피리를 불어 머리를 치켜세우며 재주를 부리는데 여인들과 어린이들이 편안한 모습으로 코브라 주위에 둘러앉아 소원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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