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미확인 '괴수병'이 창궐했다


지난 2007년 6월 베네수엘라 오리노코 강 유역 30개 부락에 창궐한 정체불명의 괴질로 현재까지 38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해 마을의 전통 치료사들과 현지에서 학술 연구 중이던 미국 UC버클리 인류학자들과 의료 전문가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피해 부족 가운데 무쿠보이나 촌락은 전체 80명의 부족민 가운데 8명이 괴질에 걸려 2~8일 사이에 사망했는데 부족 전통 치료사는 이런 질병은 처음이라며 '괴수병' 이라고 말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 괴질이 브라질과 페루 등 남미 여러 지방에 창궐하는 흡혈 박쥐에 물릴 때 감염되는 공수병의 일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감염자는 고열과 전신 통증 그리고 구토와 경련이 일어나는데 전신이 마비되고 몸이 굳어 일주일 내에 죽게 되는 무서운 괴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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