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태어나 옆 침대에 누웠던 아기들이 결혼한다


한 병원에서 거의 동시에 태어나 같은 병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산후조리를 한 한 쌍의 아기들이 22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결혼하는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

6일 BBC뉴스에 따르면 노샘프턴에 사는 켈리 로빈슨(22)양과 데일 윌슨(22)군은 22년 전 노샘프턴 종합병원에서 켈리가 태어난지 3일 만에 데일이 태어나 산모와 영아들이 한 병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산후 조리를 한 후 서로 헤어졌다.

그 후 아이들과 모친들은 전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었는데 지난 2006년 4월 10일 켈리와 데일이 대학 친구이자 어릴 때부터 데일의 친구인 에마 스미스와 함께 만난 후 서로 끌려 교제를 해오다가 이번 토요일 결혼하게 됐다.

켈리는 데일을 발견하고 너무 운이 좋다고 느꼈다며 서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 것이 이상하지만 운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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