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락스 같이 서툰 도둑이 침대에서 자다 잡혀


영국 햄프셔 포츠머스시에서는 6월 20일 빈 집을 부수고 들어와 집안에 있는 값진 물건들을 등산가방에 잔뜩 넣은 뒤 침대에 누워 쿨쿨 자고있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이야기와 흡사한 도둑이 체포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2살 난 아들과 10살 난 딸을 데리고 사는 독신녀(34)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했다가 11시경 집에 돌아왔는데 집안이 어수선하고 누군가 부엌문을 부수고 침입한 것을 확인하고 둘러보다가 아이들 침대에서 훔친 물건들을 옆에 놓고 곤하게 자고 있는 도피 토미 길(27)을 발견하고 신고해 경찰이 자고 있는 도피를 깨워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전 신경안정제 발륨을 15알이나 먹고 골아 떨어진 것이 아주 멍청하다며 경범죄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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