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토끼가 화재로 부터 주인을 구했다


호주 멜버른 남부 시에서는 지난 24일 새벽 주택 화재를 미리 감지한 애완용 토끼가 주인들을 깨워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해 화제가 됐다.

메트로폴리탄 소방대장 믹 스위프트에 따르면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화재 주택 주인이 야근을 끝내고 새벽 일찍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는데 애완용 토끼 '래빗'이 침실 문을 30분이나 계속 긁어대는 통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연기가 집안에 순식간에 차는 것을 보고 뒷방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발견하고 부인을 깨워 무사히 집밖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소방관들 4명이 화재를 진압했지만 집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래빗이 아니었으면 부부가 큰 화를 입을 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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