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소년이 박제 상어 이빨에 얼굴을 찔려


영국 웨스트미들랜스 더들리에 사는 몽유병을 앓는 소년 샘 호손(14)이 해양 동물 주제로 꾸민 자기 방에서 잠자다가 벽에 걸어놓은 상어 박제 기념품이 떨어져 얼굴을 찍는 바람에 죽을 뻔 했다고 27일 메트로뉴스가 보도했다.

잠을 자다가 아들의 비명소리에 깬 호손 부인은 샘의 방으로 달려갔는데 여행 기념품으로 아들에게 사준 상어 박제 벽걸이가 침대로 떨어져 샘의 안면에 꽂혀있고 피가 침대에 많이 흘러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무려 15분을 심한 고통가운데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던 샘은 다행히 얼굴에 자그마한 흉터를 남기고 구출됐지만 일생에서 가장 무서운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