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곰들을 구출한 동물 애호 운동가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집시들의 앵버리 곰 3마리가 마지막으로 구출돼 동물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고 17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춤추는 곰'이라 불리는 앵버리 곰은 집시들이 아기 곰들을 잡아와 코나 입을 뚫어 철사를 끼운 뒤 철판 위에 세워놓고 철판을 뜨겁게 한 뒤 북을 쳐 장단에 맞춰 명령에 따라 춤추는 훈련을 시켜 거리에서 재주부리게 하고 돈을 구걸하게 하는 곰을 일컫는다.

불가리아는 1993년 집시들의 춤추는 곰의 거리 동냥 행위를 금지시켰는데 현재까지 20마리의 곰들이 구출돼 소피아에서 110마일 떨어진 마운트 릴라에 있는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여생을 살고 있다. (AP-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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