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폰티아낙이 비디오카메라로 촬영됐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설에 나오는 공포의 흡혈요괴 폰티아낙이 비디오에 촬영되는 해프닝이 발생해 화제가 됐다.

싱가포르 육군부대에서 야간 보초를 서던 장병들은 재미로 비디오를 촬영하다가 갑자기 주변에서 소름끼치는 웃음소리가 들리자 이를 본부 상황실에 보고했으나 기괴한 웃음소리가 더 가까이 다가오고 흡혈요괴 폰티아낙이 바로 앞에 나타나 큰 소리로 웃기 시작하자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 하고 만다.

폰티아낙은 우리 전설에 등장하는 흰 소복에 머리를 길게 풀고 입가에 피가 흐르는 처녀귀신이나 구미호 둔갑 요괴와 매우 흡사한데 폰타니악은 요상한 웃음소리와 짙은 향수 냄새를 뿌리며 아름다운 처녀 모습으로 접근해 갑자기 흉칙한 몰골의 늙은 요괴로 변해 피해자의 내장을 파먹고 피를 빨아 먹는 끔찍한 둔갑귀신이다.


과거에 폰티아낙의 웃음소리를 직접 들었다는 말레이시아의 한 네티즌은 비디오의 웃음 소리가 분명히 폰티아낙의 웃음소리가 맞다고 주장했고 어떤 이는 웃음소리를 들을때 소름이 끼치고 등골이 오싹하는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폰티아낙의 웃음소리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캄품에 나타났던 폰티아낙은 마을의 전기에 영향을 끼쳐 TV와 라디오, 그리고 전기 스위치 등을 마구 켰다가 끄는 행동을 해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비디오로 촬영된 목격자들이 몹시 당황하며 도망가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분석됐으며 이같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장난이나 속임수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데 문제의 동영상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촬영됐고 당시 폰티아낙이 목격자들을 공격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곳을 누르면]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폰타니악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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