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달리면 월척이 떼로 뛰어든다?


낚시나 그물을 사용할 필요없이 보트를 달리는 것 만으로 월척들이 수면에서 튀어올라 배로 날아들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낚시꾼들의 드림같은 상황이 미국의 미주리강, 미시시피강, 브라질의 아마존강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브라질의 낚시 전문가 핸더 모로씨가 늦은 밤 아마존강에서 촬영한 모터보트 낚시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 문제의 동영상을 보면 핸더씨가 동료와 함께 아마존강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달리는데 월척들이 물 밖으로 떼로 튀어올라 그의 머리 위로 날아가거나 몸에 부딪치고 또한 보트 바닥에 떨어지는 기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미주리강과 미시시피강에서 물에서 뛰어오르며 사람들과 충돌해 문제가 되고 있는 대두수 물고기 부류를 분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중국이 원산지인 양식용 어종으로 양어장에서 탈출해 강에 서식하고 있는데 대두수 물고기들 중에는 길이가 4피트가 넘고 중량이 70파운드가 넘는 것들도 있다며 이들은 다가오는 모터 보트 소리를 싫어해 보트 위로 뛰어오르려고 하는 괴이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관계 당국은 저녁에 대두수가 서식하는 강에서 보트놀이를 하다가 배로 튀어올라 날아드는 육중한 대두수에 받혀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배에 완충용 장구나 합판 등을 준비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는데 체험자들도 월척은 좋지만 물고기떼와 부딪히는 것이 결코 즐겁지 않다며 대두수 물고기 서식 지역에서 저녁시간에 모터보트로 물놀이를 할때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곳을 누르면] 핸더 모로씨의 보트 낚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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