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 비비스를 닮은 크리스 켐프


2004년부터 인터넷에는 최근 종영된 MTV의 유명 만화 시리즈 '비비스와 벗헤드'의 비비스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라는 사진이 떠돌아 화제가 됐다.

2003년 크리스마스때 미국 오레곤주 멀트노마 카운티에 있는 칼로 카스틸로씨의 집에 침입했다가 붙잡힌 빈집털이범 크리스 켐프(37)로 확인된 그는 칼로 모친의 표범가죽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노래를 부르며 돈을 훔치고 서성이다가 때마침 귀가한 카스틸로 가족에게 붙들려 경찰에 인계됐는데 경찰이 공개한 켐프의 사진이 만화 주인공 비비스와 너무 똑같아 공개 즉시 둘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은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다.

네티즌들에 의해 머리가 전구를 연상시키는 사람으로 묘사된 그는 이마에 무언가에 긁힌 자국이 있는데 그것은 빈집털이와 상관없이 범행 이전에 숲을 달리다 나뭇가지에 긁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몇달 뒤 나이지리아 사기꾼들을 사기친 항문컴퓨터 사건으로 다시 한번 유명세를 탔는데 나이지리아 사기꾼들에게 보낸 세탁기를 포장하면서 세탁기 표면에 부적처럼 사용된 그의 얼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지만 현재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빈집털이 혐의로 무슨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