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PSP와 닌텐도 DS 짝퉁 사기극


최근 경매 사이트나 토픽뉴스 그리고 뉴스 토론방에는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T관련 첨단 전자제품들의 가짜 복제품에 대한 비난과 피해자들의 피해사례 고발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불법적인 복제생산과 불량, 가짜, 짝퉁 제품 유통으로 정품 생산회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라고 표기된 출처가 불분명한 가짜 삼성과 LG의 휴대폰들, 그리고 iPod와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타블), 닌텐도 DS 등 인기 제품들의 짝퉁들이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쇼핑하는 거리 노점상이나 보따리 장수들을 통해 고가에 팔리고 있는데 이들은 거의 모두 외국에서 휴가철을 맞아 여행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가짜 불량 모조품을 사기 판매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전 인터넷에는 영국의 한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구입한 중국제 엉터리 짝퉁 PSP와 닌텐도 DS를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PSP 대신 POP라고 쓰여진 짝퉁 PSP는 놀랍게도 진품과 외관이 똑같고 박스까지도 똑같이 디자인돼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도록 제조됐다.

POP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타블 처럼 게임을 갈아끼우는 것이 아니고 호환도 되지 않으며 한개의 액정 축구게임 만이 들어있는데 여행지에서 고가의 PSP를 싸게 구입한 줄 알고 집에 돌아와 박스를 개봉하고 켜봤을때 액정 축구게임이 나오는 것을 보는 사람의 황당한 심정과 상한 기분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POP를 공개한 그는 닌텐도 DS의 짝퉁인 니오 DG도 공개했는데 니오 DG에는 두 스크린중 윗쪽 스크린에는 '스트리트 파이터'라고 쓰여져 있어서 캡콤社에서 만든 스트리트 파이터로 기대되지만 이것 역시 액정 게임이고 밑에 있는 스크린에는 '축구'라고 쓰여져 있지만 밑 스크린을 떼어낸 후 윗쪽에 붙여 해보아도 여전히 액정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 임을 알게된다.

불법 짝퉁 제조국가들은 도대체 어떠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이같은 불법 가짜 무단 복제품들이 대량 생산되고 유통이 가능한지 세계가 놀라고 있는데 POP와 니오 DG의 유통 뿐만 아니라 MP3 플레이어,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세계적인 히트 제품이면 거의 짝퉁으로 제조해 전세계로 쏟아내고 있는 것이 쉽게 확인되고 있고 이로 인해 앞으로 세계 각국의 산업보호와 국제사회의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급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구매자 또한 하이테크 제품을 구입할때는 반드시 정품을 구입하고 가격이 싸다는 유혹에 엉터리 짝퉁을 구입하여 밑의 동영상 처럼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다.

[이곳을 누르면] 짝퉁 PSP와 닌텐도 DS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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