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고 구토가 나는 최토제 - 이페카크


지난 7월 10일에 방영된 미국 폭스 방송국의 인기 TV 카툰쇼 '패밀리 가이'에는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최토제 이페카크액을 마시고 누가 가장 오랫동안 구토를 하지 않고 참고 견디나 시합하다 모두 함께 구토하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심슨 가족과 더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 가이는 수백만이 넘는 시청자들이 시청했는데 많은 이들은 패밀리 가이의 에피소드에 나오는 이페카크라는 최토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해했다.

패밀리 가이에 나온 최토제 이페카크는 인도에서 전해오는 전통적인 구토약으로 독약을 먹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위장에 있는 모든 것을 토해내게 하는 약인데 이는 이페카쿠안하 나무의 뿌리를 갈아 만든 시럽으로 이페카크를 복용하는 사람은 30분이상 구토를 계속 하게 되며 두 테이블 스푼 이상의 분량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에는 거리에서 카메라맨과 함께 이페카크액을 들고다니며 지나가는 행인에게 구토약을 먹으면 200불을 준다고 충동하여 한 남성이 이페카크액을 벌컥 마시고 패밀리 가이 처럼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계속 구토를 하게 만드는 동영상이 떠돌기 시작했다.

이페카크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행인에게 많이 마시게 한 이들은 행인이 구토를 멈추자 땅바닥에 내뱉은 구토물을 혀로 핥아먹으면 500불을 더 준다고 말하는데 돈이 궁한 행인이 알았다고 말하며 엎드린채 구토물을 핥으려고 할때 동영상은 끝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페카크액을 많이 마시면 죽을 수도 있어 이같은 행동은 무척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 이들이 이같은 사항을 알면서 행인에게 도합 1,000불을 준다고 현혹해 최토제를 먹이고 엽기적인 영상을 고의적으로 촬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곳을 누르면] 패밀리 가이의 이페카크 에피소드를 볼 수 있고 [이곳을 누르면] 200불을 약속받고 이페카크를 마시는 사람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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