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회장을 안다고 사칭하다 적발된 청년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社 인도 지사 대변인이 빌게이츠 회장이 인도 구자랏시에 사는 학생 아줄 판드야(18)를 모른다고 공식적으로 시인해 화제가 됐다.

이유인즉 아줄 판드야가 자신이 빌게이츠 회장을 너무 잘 알아 그와 매일 인터넷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해줄 정도라고 주장했기 때문인데 판드야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뛰어난 성적으로 시험에 합격해 마이크로소프트社로 부터 입사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다녔다.

구자랏시에서 일약 유명인이 된 판드야는 방 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터넷을 통해 발급해줬다는 자격증을 가득 붙여놓고 있는데 그는 1주일에 5,000불을 받는 직업으로 스카웃될 뻔 했으나 하바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같은 거창한 경력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은 주민들은 그를 마을의 영웅으로 여겼지만 그는 IT 전문가들이 회사측에 문의해 가짜임이 확인됐으나 남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힌 사기행각을 벌이지 않아 체포되지 않았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인도에서는 지난달 자신이 인도의 달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고의 과학자라고 주장하며 한 여성과 가족을 농락해 결혼하려한 남성(19)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는 세계 굴지의 대학교 학위를 여러개 가지고 과학자를 사칭하며 좋은 집안에 장가가려고 했으나 신부 될 여성 집에서 그의 뒷조사를 해 엉터리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해 바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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