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인간으로 주목받는 데니스 에브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이스트 카운티에는 '고양이 인간'으로 유명한 컴퓨터및 전자 기술자 데니스 에브너(46)가 살고있다.

그가 고양이 인간으로 불리는 이유는 지난 25년간 겉모습을 고양이 처럼 보이려고 12회 이상 성형수술을 하고, 얼굴과 몸 전체에 고양이 문신을 했으며 손톱을 고양이 처럼 길렀고, 이빨을 맹수 처럼 바꿔서 그렇다.

최근 샌디에고의 현지 신문과 인터뷰한 데니스는 왜 모습을 고양이처럼 바꿨냐는 질문에 자신이 무엇인가 행동할 필요를 느꼈고 반드시 실행해야만 한다는 생각과 고양이가 나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는데 그는 남이 자기를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상관하지 않으며 산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50개가 넘는 TV쇼에 출연하고 세계를 투어하며 자신의 특이한 용모를 과시한 그는 디스커버리체널, 엠티브, 레리킹 등 유명 프로에 출연하였고 영국과 체코슬로바키아, 일본,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등지의 방송 프로에도 출연했다.

아메리카 원주민 휴론과 라코타 부족 피가 흐르는 그는 어려서 미시간주에서 자랄때 '몰래 접근하는 고양이' 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자신의 토템이 호랑이라고 믿는 그는 어느날 휴론족 전통에 따라 고양이의 용모를 갖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후 고양이처럼 보이려고 얼굴과 온 몸에 고양이 처럼 문신한 그는 윗 입술을 둘로 가르는 성형수술을 받고 얼굴 살갗을 고양이 처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을 이식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원할때 고양이 수염을 달 수 있게 윗 입술에 철로 만들어진 도구를 삽입했고 귀를 성형해 고양이처럼 쫑끗하게 만들었으며 날카로운 송곳니를 포함해 원래있던 이빨을 모두 고양이 이빨로 교체했다.

동물원에 가서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들을 만나면 맹수들이 자신들과 동류로 생각하는지 무척 잘 대해준다고 하는데 몇해전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맹수쇼 시그프리드 앤드 로이 쇼를 구경갔던 그는 맹수들보다 더 많이 사진 모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하며 그는 남이 자신의 외모를 어떻게 보던지 상관하지 않고 개성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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