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전 200년 후 세상을 예언한 유전학자


1923년 영국의 한 과학자는 200년 후 세상을 당시 과학 성장을 근거로 2123 A.D.라는 제목의 예언을 타임지에 기고했다.

이같은 사실은 오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불안한 마음에 오일 문제의 근원을 알아보려고 1,2차 세계 대전 사이 기간인 1923년부터 1940년까지를 정해 타임지의 묵은 '오일' 관련 기사들을 조회하던 미국의 네티즌 제이크가 1923년 8월 6일자 타임지를 조회하다 발견했다.

2123 A.D.는 케임브리지대학 진화유전학 권위자인 할데인(1892-1964) 생물학 교수가 예언한 200년 후의 세상을 16개 항으로 요약한 기사인데 상당 부분이 현재 이미 실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이라서 흥미롭다.

예언을 일부 요약하면, <2123년 세계적으로 석탄과 오일 매장량이 모두 소진돼 대체 에너지로 바람과 태양열을 사용하며 남는 에너지는 액화산소와 액화수소를 이용해 최고 효율의 비축에너지로 활용하는데 값이 싸고 무공해이다.

어린이들은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나는데 뛰어난 여성들의 난소는 별도로 보관 배양해 선택된 남성의 정자로 인공수정해서 유전자를 변형시킨다. 이렇게 혈통의 품질을 개량해 태어난 어린이들이 인류를 멸망으로 부터 구원할 것이다.

태양열의 일부로 풍부한 빛을 생산하는데 비용이 50분의 1로 줄어들며 원하는 곳은 밤이 사라지게 된다. 운송수단의 속도도 대단히 빨라지며 행성 간의 통신은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등 여러 예언들이 있다.

할데인 교수는 오늘날 동물 복제를 의미하는 클론(CLONE)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 사용한 현대 생물 진화 유전학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학자인데 이번에 우연히 제이크가 타임지의 예언 기사를 발굴해 더욱 천재성을 과시하게 됐다.

이곳(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716305,00.html)에서 할데인 교수의 예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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