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서 모래 샘이 용솟음친다


지난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시 부근에서 촬영된 기이한 모래 분출 현상 이미지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외곽에 있는 사막 한 가운데 모래 바닥으로 부터 이상한 기체 에너지가 갑자기 분출하면서 모래 기둥이 분수처럼 9m 이상 치솟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현지 미국 사우디 합작 석유회사 알암코의 지질해양학 팀과 과학자들은 무슨 영문인지 파악하려고 즉시 달려와 조사했으나 원인을 규명하는데 실패했다.

일부 주민들이 가스 누출로 인해 야기된 현상이라고 주장했으나 분출 지역에는 가스 파이프가 매설됐거나 천연 가스가 전혀 매장되어 있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회교 성직자들은 그와 같은 기현상이 회교 경전 코란 99장 2절 '지구가 내부의 모든 근심 걱정을 밖으로 분출한다'는 구절로 이미 예언됐다며 기름을 계속 빼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공해를 유발하는 인류를 향해 지구가 모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연일 치솟고 있는 기름 값을 놓고 중동 전쟁 때문이라거나 중동 지방에 석유가 고갈 되고 있음이 감지돼 산유국들이 오펙을 통해 생산을 통제하기 때문이라는 등 여러 주장들이 많은데 혹시 현 인류는 지구로 부터 사막에서 분출하는 모래 기둥을 통해 석유 자원 고갈 메시지를 받은 것은 아닐까?

세계 주요 국가 지도자들은 머지않아 닥쳐올 전 지구적 석유 고갈 사태에 대비해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기로 결의하고 엄청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유가를 인상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곳(http://www.youtube.com/watch?v=iDhjQZx08Qc)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의 모래 분출 현상 동영상을 볼 수 있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