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으로 국경을 넘는 발칸 이주자들


서유럽으로 새 삶을 위해 떠나는 유럽 남동부 발칸 제국 국민들이 자국 국경을 차량에 숨어 통과하다가 적발된 현장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됐다.

발칸 이주민들은 몸을 자동차 시트 안에 숨겨 시트로 위장하거나 대시보드 안과 심지어는 보닛 밑에 들어가는 등 차 내부에 몸을 숨기고 국경을 지나다가 국경에서 자주 적발된다.


이들은 모두 발칸 제국(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국경수비대에게 발견돼 체포되는데 이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다 자유롭고 윤택한 미래를 꿈꾸며 필사적으로 발칸을 떠나는 사람들은 국경을 넘기 위해 월경 브로커에게 10,000파운드 (1,337만원) 이상의 현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남은 가족은 1차 이주하는 가족이 성공해 재회할 날을 기다리며 빚을 지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 사진들은 발칸의 익명 제보자가 UN 수사관들에게 '무비자 여행" 을 청원하면서 참고 자료로 보낸 것이다.

발칸 이주민들은 주로 영국과 독일을 정착 목표로 삼고 떠나고 있는데 서 유럽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인간 밀교역 사업 규모가 40억 파운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50,000명의 발칸인 불법 이주자들이 국경을 통과했는데 이 때문에 발칸 국 국경수비대들은 각종 첨단 장비를 동원해 불법 월경자들을 적발하고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해 필사적으로 영국 이주에 성공한 발칸 불법 이주민들 10만명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특별 사면했고 올해도 16만 5천명을 추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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