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아이언 메이든, 바그다드에서 발견돼

1944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북부 뉘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16세기 이래로 가장 악명을 떨쳤던 고문기구이며 사형도구인 세계 유일의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이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됐다.

1515년 8월 14일 뉘른베르크 성에서 주화 위조범을 처형하는데 최초로 사용된 아이언 메이든이 가장 악명 높았던 이유는 문제의 도구가 성모마리아를 연상케 하는 여인의 얼굴 형상이 표면에 새겨져있고 높이가 7피트에 폭이 3피트로 우아한 두개의 문짝을 가진 고급 캐비넷 같지만 문을 열면 날카로운 송곳이 수십여개가 박혀있는 고문 도구임이 한눈에 들어와 고문을 당하거나 처형되기위해 왕궁의 긴 복도를 지나며 7개의 문을 통과한 피해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경악하고 처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언 메이든의 특징은 철재 카비넷 안 공간이 사람이 겨우 서 있을 정도로 꽉 끼어 문이 닫힐때 팔, 다리, 가슴, 배, 눈, 방광, 엉덩이 등 신체의 여러 부위가 송곳에 찔린다는 것인데 이 도구는 피해자들이 치명적이 아닌 상태로 최악의 고통과 절망을 겪게 하며 이틀이 넘게 피를 흘리며 몸을 못 가누고 움직이다 더욱 많이 찔려 결국 심한 고통을 겪다 죽게되는 가장 악랄하고 극악스러운 처형기구들중 하나다.

아이언 메인든은 안에서 피해자가 아무리 절규를 해도 밖으로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 방음이 잘 되는 구조로 고문을 하는 사람은 문을 열었다가 닫는 행동을 계속 해 피해자 몸의 각각 다른 부위가 송곳에 찔리게 하는데 역사상 단 한개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이 처형도구는 1944년 연합군의 독일 공습시에 파괴되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진줄 알았으나 2003년 3월 미군이 바그다드를 함락시키고 사담 후세인의 첫째 아들인 우다이 후세인의 왕궁을 수색하다가 새로 제작되어 여러번 사용한 흔적이 있는 아이언 메이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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