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에 상상한 2000년의 삶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Villemard가 1910년에 그린 2000년 미래의 삶을 상상한 삽화들이다.

90년 후의 여행, 교육, 건축, 레저, 식사, 구난, 전쟁 등 다양한 부문을 과학 기술 진보를 상상해 미래 삶의 단면을 묘사했다.

초고층 건물 화재에 비행 소방관이 등장하며 양복은 치수에서 완성까지 자동기계가 해결하고 여성용 욕실은 목욕에서 화장까지 로봇이 서비스한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가르칠 교재를 기계에 넣으면 학생들 두뇌에 각종 지식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첨단 교육시스템이다.

이 가운데는 파리에서 베이징까지 가는 고속 전철과 모터가 달린 롤러블레이드, 오토바이 순찰대, 개인용 경비행기, 여객기, 헬기, 통신 시스템, 그리고 1인 건축가의 자동 로봇 건축 현장까지 상상했다. 오늘날의 전투용 험비와 흡사한 기관총 달린 전투차량들의 전투 장면도 있다.

만찬 식탁에는 진수성찬 대신 웨이터들이 음식을 대신한 알약을 서비스하며 거실은 라듐히터가 페치카를 대신한다. 신문대신 방송 뉴스를 듣고 오페라하우스 가는 길 상공은 개인용 경비행기로 번잡하다.

이미 실현된 것들도 있고 오늘까지도 인류가 꿈꾸는 미래상도 있으며 다소 황당한 상상도 있지만 미래주의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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