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 상상한 21세기 미래 세상


1979년 키네스 윌리엄 가틀랜드와 데이비드 제프리스가 공동 저술한 도서 <미래의 도시들>은 21세기 미래 세상의 주택들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상상해 재미있게 삽화를 곁들여 설명했다.

이 가운데 작가들의 상상에 등장한 많은 내용들이 28년이 지난 오늘날 이미 실현됐거나, 실제로 개발중이거나,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책 표지 삽화를 보면 우주 정거장과 태양열 주택, 스릴 넘치는 스포츠, 그리고 손목시계형 초미니 TV가 보이며 화성이나 달에 건설된 거대한 우주기지들과 차량들 모습이 보인다.


다음은 책에 등장하는 미래 주택의 거실 모습이다. 1번은 벽에 그림처럼 붙어있는 얇은 대형 스크린 TV - 무척 밝으며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2번은 비디오카메라 - 필름이 필요 없고 테이프 스풀만 있으면 된다. 이 비디오카메라는 10년 내에 3-D 홀로그래픽 레코더로 대체될 것이다.

3번은 평면 TV - 더 이상 부피 큰 박스가 아니다. TV의 두께가 5cm 미만으로 줄었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쇼핑센터에 컴퓨터로 주문한다. 만약 재고가 없으면 즉시 화면에 나타난다. 4번은 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 TV를 녹화하고 좋아하는 필름들을 재생해 즐긴다. 5번은 로봇이 음료를 서비스한다. 현재(1979)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로봇 퀘이사는 아직 장난감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영화 스타워즈에 나온 것 같은 로봇들이 집안일을 도울 것이다.

6번은 1990년까지 모든 편지가 전자화될 것이다. 편지는 복사기를 통해 자동으로 우체국에 보내며 이 편지는 인공위성을 통해 수신자에게 배달된다. 이러한 발전으로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것이다.

그림 속의 미래 인간은 귀에 아이팟을 연상시키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있고 배경에는 컴퓨터가 보인다. 키네스 윌리엄 가틀랜드와 데이비드 제프리스가 상상한 21세기 미래 모습들이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이 작가들은 어떻게 미래를 이토록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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