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로봇 파리 UAV가 개발됐다?


SF 영화에 나올만한 초미니 로봇 파리가 오랜 연구 끝에 드디어 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창공을 날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엔지니어링 응용과학 부서 로버트 우드 교수의 주도로 국방부 산하 방위기술연구청(DARPA)의 지원을 받아 7년 동안 연구해온 로봇 파리 개발 프로젝트는 각종 비밀 감시와 첩보 수집 및 유해 화학물질을 탐지하는데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연구 개발 노력 끝에 이번에 처음으로 이륙에 성공한 로봇 파리 시작품은 총중량 60 밀리그램에 날개폭이 3cm로 파리를 연상시키고 파리와 거의 유사하게 비행한다.


로버트 우드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들은 순수한 자체 조립 공정으로 로봇 파리를 완성했다. 레이저 마이크로 기계 가공기를 사용하여 얇은 탄소 섬유를 2차원 패턴으로 자르고 2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얇은 폴리머를 같은 방식으로 재단해 두 시트를 정밀하게 배열하고 기능부의 부품을 직접 개발해 로봇 파리를 완성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꾸준히 비행 역학을 연구하고 각종 부품의 품질 향상을 기해 로봇 파리를 날게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로봇 파리는 더 개발돼 크기가 초미니 사이즈로 작아질 것이고, 스텔스 형태로 적진에 침투해 전혀 의심받지 않으며 모든 비밀 정보를 획득할 것이며, 환경을 감시하고,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은밀한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완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와 유사한 여러 유형의 초소형 UAV 로봇 곤충 개발에 나서고 있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첩보전 및 전술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곳을 누르면] 로봇 파리의 비행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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