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자 브라이언 페퍼스 논쟁

미국에는 성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투옥된 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전과자들을 감시하는 치안 당국이 그가 거주하게 되는 동네 주민들에게 성범죄 전과자가 감옥에서 출옥해 동네에 살 것이라고 사전에 경고하고 성범죄 전과자가 동네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공표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과거에 이같은 경고문은 마을 대자보나 신문을 통해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주민들에게 전달돼 인터넷을 가진 이라면 누구라도 성범죄 전과자들의 동태와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되어있다.

경고문에는 성범죄 전과자들의 얼굴 사진과 인상착의, 그리고 전과 내용과 거주지 주소 등이 명시되는데 지난주 인터넷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루카스 카운티에 등록된 전과자 경고문에 브라이언 페퍼스라는 사람에 관한 경고문이 등장했는데 그의 얼굴이 너무나 흉칙하게 생겨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의 사진을 놓고 논쟁이 일고 있다.

루카스 카운티에 사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동네 성범죄 전과자 경고문을 읽다가 그의 사진을 보고 인터넷 뉴스그룹에 링크를 올려 세계에 알려진 브라이언 페퍼스는 많은 네티즌들이 루카스 카운티 웹사이트가 해킹당했거나 치안 당국에 근무하는 누군가가 장난으로 디지털로 조작한 가짜 사진을 올린 것으로 의심가게 했으나 치안 당국에 의해 실제임이 확인됐는데 경고문에는 그의 전과에 대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심하게 기만했다고만 기재되어 있어 그가 무슨 범행을 어떻게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의 겉모습에 대해 의학박사들은 그가 크루존스 신드롬이라는 안면 돌연변이 희귀병을 앓아 얼굴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성장했다고 주장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주변에서 도저히 배우자를 찾을 수 없어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한 여성 근처를 지나가다가 그의 선천적인 흉칙한 외양 때문에 상대 여성에게 본의 아니게 심각한 충격을 가한 것은 아닐까 추정하며 그를 깊히 동정하고 여건이 된다면 그를 돕고 싶다고도 밝혔다.

루카스 카운티 경고문에 나온 모자이크가 없는 브라이언 페퍼스의 얼굴은 [이곳]을 누르면 볼 수 있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