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기사 예언이 실현되나?


2007년 6월 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의 구름 낀 밤하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채색 섬광이 목격돼 많은 시민들이 크게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다.

과학자들은 여러 색의 광채를 기이하게 발산하는 이러한 구름을 일반적으로 야광운(Noctilucent Clouds) 이라고 부른다. 이는 해발 82km 높이의 대기 상층권에 형성되는 일반 기후나 대류권 구름과는 전혀 다른 미스터리한 광채 구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자들은 아직 구름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또는 왜 때때로 부다페스트에서 처럼 낮은 고도에서 야광운이 형성되고 더 밝게 빛나는지 등에 대해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항공우주국은 2007년 4월에 이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AIM(Aeronomy of Ice in Mesospher)위성을 궤도에 쏘아 올려 양질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나사의 AIM 연구원 제임스 러셀 3세는 다채색 구름이 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현상이 지구의 대기 일부가 바뀌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고, 왜 발생하며, 또는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다며 이 구름들이 지구의 환경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모종의 경고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현상이 하늘에서 이상한 불빛들과 색깔들을 보게 된다는 [어둠의 기사]의 예언과 일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지구에 대기 변화에 따른 자연 재난이 닥칠지도 모른다며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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