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DVD 표면에 숨은 세 사람은 누구인가?


윈도우즈 비스타 DVD 표면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초소형 홀로그램 사진이 최근 세계 네티즌들의 큰 관심사가 됐는데 6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社가 이에 관해 공식 해명해 화제가 됐다.


스페인어 블로그 키위사츠에 처음 등장한 이 초미니 홀로그램 사진은 사진 크기가 불과 1mm 밖에 되지 않아 육안으로 보기가 힘들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의 3명이 누구인지 식별하지 못했고 그들이 왜 DVD에 삽입됐는지도 궁금해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의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社에 연락했다. 그들은 비스타가 출시되고 나서 무려 5개월 동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이 인물 사진이 비스타의 이스터 에그(Easter Egg - 영화, 책,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 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닉 화이트는 문제의 사진이 비스타를 불법 복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된 홀로그램이고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불법 복제나 해적판을 방지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며 DVD에 삽입된 다른 여러 개의 홀로그램 역시 명화들이라고 말했다.


이 홀로그램들이 복제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찾는데 힘들게 하여 비스타 DVD 불법 복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돼 삽입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닉은 DVD에 나온 3명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는데 네티즌들은 왼쪽에 있는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스와 서비스 그룹 사장인 케빈 존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한 다른 CD나 DVD에도 이 같은 이스터 에그들이 숨어 있을까봐 돋보기와 현미경 등을 동원해 정품 소프트웨어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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