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의 전쟁, 트랜스-래브라도 고속도로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주에 있는 트랜스-래브라도 고속도로에서 중장비를 동원하여 제설 작업을 벌이는 광경이다.

트랜스-래브라도 고속도로는 매년 6개월의 긴 겨울동안 수십미터씩 도로에 쌓이는 눈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악조건인 고속도로로 이름난 곳이다.

트랜스-래브라도 고속도로 공사는 1992년부터 시작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사진은 2차 공사로 1999년부터 1억 3천만불을 들여 2002년에 완공한 레드베이와 메리스 하버 (카트라이트) 사이 고속도로다.

이 구간은 매해 폭설로 인해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외지로 통하는 유일한 육로가 막히기 때문에 중장비를 동원해 힘들게 제설 작업을 해서 사진 처럼 길을 뚫는다.

몇주씩 고속도로를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 광산업자들과 주민들은 최근 주정부에 눈이 덜 쌓이는 삼림지를 통과하는 우회 도로를 건설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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