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레이다에 감지되는 귀신 비행기


2006년 1월 9일 미국연방항공청은 워싱톤주 시애틀의 시-택 국제공항 관제소 레이다에 계속 포착되고 있는 귀신 비행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항 레이다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했다.

귀신 비행기란 레이다 상에 나타나 여객기들의 항로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인데 시애틀 국제공항 관제소는 최근들어 부쩍 많이 포착되기 시작한 귀신 비행기 때문에 여러 여객기들이 항로를 위험하게 변경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관제소 직원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여객기들이 비행하는 높은 고도에 갑자기 나타나 UFO 또는 레이다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추정되고 있는 귀신 비행기는 지난 11월부터 미국 관제소 직원 노조가 연방항공청에 공개적으로 항의해 언론에 보도됐는데 관계자들에 따르면 귀신 비행기는 지금도 매일 여러차례 레이다에 포착되고 있다.

시애틀 국제공항 관제사 노조 간부 토니 해인스는 최악의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레이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그는 귀신 비행기 사건과 별개로 11월 6일에 공항 레이다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비행 스케쥴이 취소되는 사고도 발생했다며 항공청에 신속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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