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현금인출기 사기 범죄 주의


유럽과 북미주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최근들어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노린 고도로 지능화된 신종 사기 범죄가 자행되고 있어서 도로에 노출된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신종 현금인출기 범죄는 범인들이 카드에 입력된 고객 고유번호를 복사하는 장치와 고객이 인식번호(PIN)를 누르는 광경을 녹화하는 몰래카메라를 이용하여 카드를 복제하고 피해자가 불법인출을 파악할때까지 여러 현금인출기들을 돌아다니며 현금을 빼내는 수법이다.


범인들은 카드의 고유번호 복사 장치를 카드가 들어가는 슬롯 위에 보통의 인출기와 같은 디자인으로 정교하게 제작해 설치한다. 슬롯으로 들어간 카드는 고유번호가 자동 스캔돼 메모리에 저장되지만 고객은 평상시 그대로 돈이 인출되므로 의심하지 않는다. 이같은 고유번호 복사장치가 설치된 현금인출기들은 슬롯 부위가 다른 기계들과 달리 약간 투박하여 잘 살펴보면 바로 발견할 수 있다.


범인들은 위의 사진처럼 광고 팜플렛이 담긴 상자 밑에 구멍을 내거나 새 상자를 제조해 내부에 무선으로 화상이 전송되는 몰래카메라를 숨겨놓는다. 피해자가 PIN을 누르는 장면을 촬영하는 이 카메라는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범인에게 영상을 전송하게 된다.


현금인출기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평소에 현금 인출 내역을 상시 점검하여 본인이 인출하지 않은 금액이 비록 적은 금액이라도 인출된 것이 있으면 신속하게 거래은행에 확인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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