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두뇌 안에 다차원 포털이 있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손상을 입거나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 가운데 이상한 환상과 비전을 보거나 초능력을 갖게되는 경우가 있다. 또 특정 약품이나 식물을 섭취할때 기이한 초현상을 체험하며 환각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명상하거나 특수한 음파를 듣고 유체이탈과 심령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정신적 이상 현상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의사나 과학자들에 의해 사례연구와 임상실험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市에 거주하는 주민 게오르기 스비리도프는 머리를 다친 후 아주 기이한 현상들을 겪었다. 자신이 먼 옛날로 돌아가 있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그는 크레타 섬에서 신전들과 성스러운 종교제전들을 직접 목격했다. 또 그는 선사시대로 가서 야생동물 가죽을 걸치고 동굴에서 사는 자신의 조상을 만났다.

캐나다의 생물학 교수 크레이그 톰슨은 급성 담석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던 중 갑자기 머리 속에 밝은 스크린이 나타나면서 알 수 없는 비디오 영상을 보았다. 눈을 감기만 하면 나타난 스크린을 통해 그는 미래와 과거를 자유로 여행했으며 우주에서 기이한 생명체를 만나 대화하고 천국에 있는 부모를 만났다. 그는 또 수천마일 떨어져 사는 형제를 찾아가 생생한 모습을 보기도 했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올라프 블란케 교수는 간질 환자 치료를 위해 뇌의 여러 부위에 전류를 자극해 이상 반응을 검진하던 중 오른쪽 대뇌반구 한 곳을 자극하자 환자에게 유체 이탈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지점이 바로 인간의 영혼을 다른 신비한 차원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곳 일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의사들이 계속 실험했다.

프랑스 과학자 빠뜨릭 장 밥띠스트는 기이한 정신 현상들에 대한 사례 분석 보고서들과 임상실험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인간에게는 물질세계를 넘어 우주의 최상급 정보를 통찰할 수 있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게 됐다고 학계에 보고했는데 두개의 대뇌반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정보이동이 충격이나 고통으로 갑자기 감소되거나 왼쪽 대뇌반구가 차단될때 뇌에서 이상 현상이 일어남을 발견했다.

대뇌반구가 심한 통증을 느끼면 전혀 새로운 인지 능력을 보였고 이 새 인지력은 극히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결국 의사들은 인식에 새 영역을 여는 신비한 뇌기능이 대뇌반구 사이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7천년전 두개골에서 천공술 흔적이 발견돼

고대 문명인들은 의술이나 신비주의적 목적으로 환자의 뇌에 구멍을 뚫는 천공술(trepanation)을 폭넓게 시행했는데 당시 특정계급에 속한 사람들은 다른 차원의 정신세계와 통하기 위해 이 비술을 썼다고 한다. 최근 프랑스 마른 지방에서 약 7천년전 주술사에 의해 톱으로 구멍이 뚫린 인간 두개골 200개가 발견됐다. 이와같은 천공술 두개골은 영국, 스칸디나비아, 포르투칼, 스페인 등지에서도 발견됐는데 고대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비술이 유행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고대인들은 하늘과 접속해 정보를 받기를 열망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하는데 고대사회 현자들 중에는 스스로 여러날 동안 황야에 홀로 은둔하며 고행하거나 명상을 통해 제 3의 눈을 열고 외계와 접촉할 수 있는 새로운 초능력을 얻었다. 어떠한 외적 자극도 없는 환경을 택해 왼쪽 대뇌반구의 작동을 스스로 고통을 가하는 방법으로 차단했다. 고대 바빌론이나 유대지방의 예언자들은 이러한 고행을 통해 전혀 다른 차원의 존재를 만나고 이 외계 생명체로 부터 메시지를 받아 추종자들에게 신의 계시로 전달했다고 한다.

현재 병원에서는 뇌 질환을 치유하기위해 천공술을 시행하는데 뇌 속에 응고된 핏덩이를 제거하거나 뇌 혈관을 막고있는 혈전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과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 극히 위험하고 정밀을 요하는 어려운 수술이다. 일부 의사들은 두개골에 구멍을 뚫으면 뇌혈류량이 증가해 환자가 더 행복감과 활기를 느끼며 대뇌반구 사이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면 다차원과 통하는 제 3의 눈이 트이고 인간 본래의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첨단 나노기술과 생명공학, 그리고 초정밀 로봇수술을 통해 머지않아 신체의 마지막 미스터리인 뇌의 신비가 밝혀질 것이라고들 말한다. 이때가 되면 두뇌 속에 있다는 다차원 포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포털을 통해 다른 차원을 마음대로 드나들고 시공을 초월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고 역사적인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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