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웨이브가 설사를 유발한다?


지난달 말 런던발 로이터통신은 영국 웨일스에 사는 하워드 스텝플턴씨가 발명한 '모스키토' 라는 기이한 초음파 발생기에 관해 보도했다. 이 기계에서 나오는 듣기 거북한 고음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만 들리는데 이는 백화점이나 격조있고 고급스러운 장년 고객을 상대하는 매장에 들어와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고 담배를 피우거나 매장 라운지를 차지해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불량 청소년들의 입장을 차단하는데 효능을 발휘하여 호주와 미국, 캐나다에서 까지 이 기발한 발명품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됐다.

얼마전 이스라엘 웨스트뱅크 지구 비린마을에서는 분리장벽 축조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군중들을 해산시키는데 이스라엘 군이 특수한 음파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AP통신 사진기사가 직접 목격한 일이 있었고 5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 군 차량이 도착해 시위군중을 향해 몇차례 그리 크지않은 소음을 방출하는 것을 본 그는 군중들이 고통스럽게 그들의 귀와 머리를 감싸쥐고 흩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또한 12월초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호화 여객선 시번 스피릿호가 로케트포와 자동화기로 무장한 해적보트의 기습을 받자 함선에 장치된 음파무기를 발사해 해적들을 퇴치하고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LRAD 라는 장거리 음파 발사기는 이라크의 바그다드와 팔루자 등 군사충돌 지역에서 폭도들이나 과격 시위군중을 해산시키는데 비치사성 음파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세계인의 관심을 끈 무기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우스 파크] 코미디 에피소드와 도시괴담에 등장하는 구토와 설사 사례처럼 어떤 특정한 주파수대의 악기나 음악 연주 혹은 해변의 파도소리나 귓가를 스치는 독특한 바람소리에 노출될시 몸 속의 장기가 제어 기능을 상실하고 갑자기 장 속에 있는 모든 섭취물을 배설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킨다는 괴담이 있는데 실제로 5~9 헬츠 사이로 인간의 가청 범주인 20헬츠를 밑도는 주파수대에서 6dB/Octave 정도의 브라운 웨이브를 발사하면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었다.

일본과 프랑스 등 세계의 여러 국가들은 난폭한 시위 군중을 해산하거나 폭동을 진압하는 목적으로 이 브라운 웨이브 음파 발사 장치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음파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내장 속의 모든 물질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배설하여 배설물로 옷을 흠뻑 적시게 되고 시위 가담자들은 일반 시민들 속에서 악취를 풍기며 불쾌하고 수치스러우며 난처한 처지에 놓여 시위를 기피하게 된다고 한다.

난폭한 시위대와 폭도 진압에 음파무기를 사용해

음파 전문가들은 음파를 화이트, 핑크, 브라운 등 여러 색깔로 세분하여 특성을 분류하는데 그들은 우주 만물에 상시 존재하며 신비한 영향을 끼치는 사운드 웨이브를 연구하여 이를 활용하는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 부터 쥐를 퇴치하고 바퀴벌레나 해충을 음파를 사용해서 쫓고 드넓은 농산물 경작지를 새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음파를 사용해왔고 사냥과 고기잡이에도 음파를 사용하여 동물들과 어류들을 유인했다.

소리 웨이브에 관한 연구는 일찌기 18세기말부터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했는데 언스트 클라드니는 소리와 웨이브가 자연 생태계와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고 음파가 각기 독특한 문양을 창조하는 것을 발견했으며 한스 제니 같은 과학자는 '싸이매틱스' 라는 신비한 웨이브의 세계를 연구하여 소리에 반응하는 인체의 효과와 우주와 자연의 소리 역학과 구조를 연구하여 과학으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

음파가 생물의 생성과 질병 치유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명상이나 치료를 위한 특수 음악이 제작되고 자연의 소리가 재생되어 이용되며 첨단장비들이 동원되어 그동안 인간이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우주 만물의 수많은 음파를 감지하고 자연과 생태 간에 발생하는 수많은 각종 웨이브 소통을 포착해서 연구하여 파동에너지의 신비를 해독한다. 모든 생물체의 세포 주파수를 판독하여 새로운 주파수를 창조하는 일도 한다. 제각기 다른 주파수들이 생물체의 DNA와 세포 그리고 신체 각 부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도 연구한다.

음파는 이처럼 인간이 정복해야할 미래 과학의 중요한 분야로 떠올랐다. 하지만 미지의 음파가 재생되어 각분야에 실용화 되면서 점차 생태계에 예기치 않은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새로운 초음파 범람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인간이 끝없이 창출하는 음파 가운데 모종의 지구 생물체의 주파수대와 혼선을 일으켜 충격과 생태계의 변화를 야기하는 것은 아닌지.. 혹시 인간의 브라운 웨이브 효과 처럼 미지의 생명체들이 새로 사용하는 인간들의 새 주파수로 인해 장애와 손상을 입는 것은 아닌지.. 특히 근래에 자주 일어나는 야생동물들의 기이한 행태들이 예사로운 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자성의 소리가 들린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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