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광선이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든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역사서에는 기원전 212년 로마가 그리스의 시러큐스섬을 공략할때 그리스의 유명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섬에 접근하는 로마 전함들을 태양열 반사 무기로 공격해 배들을 불태우는 등 큰 피해를 입혀 로마군이 섬을 점령하는데 3년이나 걸렸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것이 인류가 최초로 전쟁에서 광선을 무기로 사용한 사례라고 말한다.

최근 미국 MIT 대학생들은 아르키메데스의 광선 무기 사용 기록의 사실성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127개의 유리거울을 사용해 100피트 밖에 있는 모형 목선에 태양 광선을 집중 반사시켜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다. 목선 X점의 온도는 10분이 채 않돼 화씨 1,100도 까지 상승해 불이 났다. 물론 구름없이 청명한 태양 아래서 실험한 결과이다.

이 아르키메데스의 태양열 반사를 이용한 열량 집중 효과 원리는 워낙 유명하여 그동안 많은 과학도들이 실험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시도됐다. 얼마전 디스커버리 채널의 호기심 해결사에서도 과학자 제이미 하이네만과 아담 새비지가 아르키메데스의 '죽음의 광선'을 재현해 보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불가 판정을 내린바 있었다.

1934년 7월 11일 뉴욕 타임스는 니콜라스 테슬라의 아주 새롭고 놀라운 뜻밖의 에너지 소스 발견과 그의 '죽음의 광선' 에 대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250 마일 떨어진 상공을 비행하는 적 비행단 10,000 대를 격추시킬 수 있고 영화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 레이저 대포 처럼 지구를 두토막 낼 정도의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하는 믿기 어려운 죽음의 광선(DEATH BEAM)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광선 무기 제조술을 모든 나라에 제공하여 인류의 전쟁을 끝내게 하겠다며 '평화의 광선(peace beam) 반전 이론을 주창했다.

'죽음의 광선'으로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어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테슬라는 사망했으나 그의 광선 무기 컨셉에 대한 관심은 군비강화를 도모하려는 강대국들 사이에 오히려 높아졌다. 당시 미국은 그가 완성했다는 '죽음의 광선' 관련 기술자료와 실험 데이터 등 모든 문서들을 페터슨 공군기지로 보내 거금을 투입해 '프로젝트 닉'을 추진하여 이 광선 무기의 실현 가능성을 연구했는데 구체적 성과가 발표된 적이 한번도 없고 얼마후 표면상 이 연구가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와중에 한때 테슬러의 광선 무기 문서들이 증발하는 기이한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해 그의 자료 카피가 국외로 유출된 것이 아닌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1960년 소련 수상 후루시초프는 '새롭고 환상적인 무기가 완성단계에 있다'며 가공할 광선 무기 개발을 공언했고 미국 역시 1958년 광선무기를 개발하는 '시소우' 급비 프로젝트에 착수했는데 이같은 광선 무기의 개발이 테슬러의 죽음의 광선 기술 아이디어에 의한 것 아닌가 의혹이 있었지만 오늘날 세계 강대국들은 저마다 다양한 광선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상과 공중에서 또는 대기권의 인공위성에서 광선 무기로 적의 미사일 공격과 지상의 어떠한 목표물도 언제라도 파괴할 수 있으며 대기권과 우주의 적대적 인공위성이나 비행물체를 광선 무기로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가공할 핵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 무기들과 항공기와 함선 등이 광선 무기의 출현으로 무력화 되고 모든 전쟁 무기들이 점차 무용지물이 되고 폐물로 변하고 있다. 테슬러의 주장처럼 '죽음의 광선'이 새로운 전쟁 억지력을 발휘하여 과거와 같은 전쟁을 불가능하게 하고 강대국들이 서로 반목하고 적대적이던 관계에서 서로 협력하고 돕는 이웃들로 변하고 있다. 테슬러가 주장한 '죽음의 광선' 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겠다는 '평화의 광선'의 꿈이 실현된 것일까? 진정으로 세계인들은 누구나 새로 등장하는 가공할 첨단 신무기들이 지구상의 모든 전쟁을 종결시키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한결같이 소망할 것이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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