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mm 곡사포에서 크루즈 포탄 발사!!


유명한 아더왕의 '엑스칼리버' 검 처럼 신비하고 놀라운 포탄이 출현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페트리어트 미사일을 생산하는 미국의 방산업체 레이시온社와 스웨덴 굴지의 방산업체 Bofors社가 협조하여 개발한 155mm 곡사포用 신형 대포탄 'Excalibur XM982'이 지난 9월 15일 아리조나 유마기지에서 미 육군의 M109A6 팰러딘 자주포로 시범사격에 성공했다는 뉴스다.

최대사거리 50km에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유도시스템(GPS)을 갖춘, 스마트폭탄, 크루즈미사일, 로켓포를 믹스한 특이한 이 곡사포탄은 작년 11월 LW155 견인포를 사용해 최초의 발사실험을 했는데 20km 밖에 설치한 타겟 과녁에서 불과 3.4m의 오차로 명중하는 신비할 정도의 정밀성과 가공할 파괴력을 과시한바 있다.

첨단 기술 시스템에 의해 상승고도가 자동 결정되고 타격목표의 정확한 좌표와 비행 방향과 고도 속도 등 정보가 위성에 의해 유도되며 고공을 향해 발사된 가스추진 로켓 포탄은 포신을 떠나면서 탄미에 여러개의 수평날개가 펴지면서 고속회전하여 최고상승 지점까지 직선으로 도달한 후 목표를 향해 하강하며 탄두에서 2~4개의 날개가 펴지고 순항미사일과 같이 고도와 방향을 바꿔가며 정확하게 유도되어 타켓에 명중한다.

1대의 자주포로 불과 10수초 사이에 3발을 발사해

전폭기나 전함에서 발사되고 GPS로 유도되는 크루즈미사일이나 스마트 폭탄과 달리 보병이 작전지역에서 자유자재로 기동하며 독자적으로 기습공격이 가능한 155mm 자주포와 견인포에서 발사되는 엑스칼리바 신종 포탄은 50km 밖의 적을 향해 1대의 자주포로 불과 10수초 사이에 3발을 발사할 정도로 신속하고 위성과 UAV의 유도로 정밀한 타격과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해 그동안 포병들의 한결같은 드림을 실현시킨 것이다.

1개 보병사단의 155mm 견인포 대대와 자주포 부대 편제가 엑스칼리바 시스템으로 바뀐다고 가정할때 전술 자체가 달라져야 할 정도의 엽기적으로 화력 변화가 예상된다. 일반 포탄 1발이 천불 정도인데 반해 3만불이라고 하니 엄청난 값이지만 전폭기나 전함에서 발사되는 크루즈나 공대지 미사일 시스템 유지 비용에 비한다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곡사화기의 엑스칼리바 시스템은 강하고 가벼운 티타니움과 알미늄 합금 신소재와 신종 폭약의 등장으로 최대로 경량화되고 무서운 위력을 갖게되고 첨단 통신전자, 광학 시스템과 결합해 이변을 낳았는데 오늘날 세계 여러나라들은 이 같은 신무기 개발에 자극을 받아 자국 방위를 위해 각종 무기의 첨단화를 서두르고 있다.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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