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뺨치는 과학자들 많네~ [2]


<생물체의 소생 실험>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잊혀졌고 냉전 와중에 기밀 자료로 분류돼 보관되다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2000년에 다시 빛을 보게 됐는데 영상이 공개된 1년후 미국의 로버트 화이트 박사는 한 원숭이의 머리를 다른 원숭이 머리로 대체하는 이식 수술을 하고 한동안 살게하는 실험에 성공해 영국 BBC뉴스에 보도되었다.

학자들에게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고 논쟁이 재개된 이 실험은 프랑켄슈타인을 닮은 과학자들에 의해 세계 도처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 필름에서 처럼 엽기적인 생체실험이 수반되는 생명공학과 유전공학 등 생리의학의 특수 분야는 어느 나라의 연구시설이건 특급 비밀장소로 보호되고 있어 어떤 실험이 얼마나 진행됐고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에 관한 여부는 외부로 전혀 공개되지 않고 베일에 가려져 공상과학물에 단골 메뉴로 등장하거나 음모론의 인기 주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스에는 2002년 7월 5일에 사망한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 야구팀의 전설적인 타격왕 테드 윌리암스의 시신이 아리조나에 있는 알코 생명연장재단에 냉동보존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1970대초 부터 내과 질환으로 인해 의학적으로 사망을 한 사람들중 일부가 미래의학 발전과 나노 기술의 완숙시기를 기다리며 초저온 냉동보존 기술을 통해 의식불명 상태로 특수 액체 안에서 생명을 연장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여러나라에는 기증자의 장기를 살아있는 상태로 이식환자에 제공하기 위해 기증된 장기들을 위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특수 장기은행에 항시 보존하고 있다.

사망자가 초저온 액체 안에서 생명을 연장하고 있어

이처럼 세상에 공개된 생명연장 기술이 이정도라면 밝혀지지않고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생명과학 의술은 어느 상태에 이르렀을까 상상하기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인간의 두뇌로 활동하는 로보트나 터미네이터식 기계인간은 물론이고 음모론에서 처럼 인류에 지대하게 공헌하거나 뛰어난 창조적 두뇌를 가진 천재 과학자들 그리고 세계를 이끄는 중요한 인물들이 세대을 초월하며 영원히 살아 아직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현 인류는 산업혁명기에 출현했던 신기술의 수백, 수천배를 능가하는 초첨단 과학기술을 사용하며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누가 그 많은 첨단 기술들을 발명했고 어떻게 그같은 기술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는지는 모르고 산다.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노병은 죽지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명언 처럼 어떤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형식을 거쳐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죽은 것이 아니고 첨단 의술로 소생해 보이지않는 이면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상현〈웹진 '괴물딴지' 운영자〉ddangi__@ddangi.com

[이곳을 누르면 <생물체의 소생 실험>의 2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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